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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ter Sea│005 파도가 밀려와 다시 쓸려 내려갈 때 수많은 바다물들이 가득 채웠다가 또 비워지는 해안가에서 고스란히 남겨져 버린 인간이 버린 쓰레기 사이로 자연이 자연 그대로 또 다른 삶을 살라고 바람에 실어 보낸 낙엽들 바다가 집인 조개 그리고 갈매기 저 갈매기의 발자국이 만일에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라면 어떤 생각일까? 인간들이 무심코 그냥, 아니면 습관적으로 그냥, 남들 의식 안 하고 버린 쓰레기들이 결국 바다의 생명과 우리들 식탁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당장 내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의 일이라고 생각들 지도 모릅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작은 습관이 우리의 미래를 아주 조금씩 바꾸는 시간들이라는 것을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늘 이면 뒤에 있는 우리들의 자화..
The Winter Sea│004 아마도 대부분 누구에게나 있는 나의 단축번호 1번은 당신입니다. 마치 끝이 없는 넓은 바닷가에 끊어지지 않게 자연의 힘으로 만든 조개들의 곧은 길이 당신에게 가는 나의 사랑을 담은 단축번호 1번 같습니다. 내가, 내 휴대전화에서 1번을 길게 누르면 곧 당신에게 전화가 가는 유일한 나의 단축번호 1번 그 단축번호 1번은 오로지 당신뿐이라는 것이 매일 당신의 일상 이야기들을 듣고 싶어 하는 하나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The Winter Sea│004  THE BRUNCH STORY│나의 단축번호 1번 The Winter Sea│004  NO AI NO APP Galaxy S25 Ultra Titanium Jetblack 512GB│SM-S938NZKEKOO THE ONLY Galaxy S25 Ultra C..
The Winter Sea│003 당신을 만나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당신의 삶을 나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일 기뻤습니다. 사랑이라는 거 믿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다가 온 사랑도 첫눈에 반한 사랑도 모두 나에겐 같은 사랑이었습니다. 그런 나에게도 이별이라는 슬픔이 문득 예감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동안에도 당신은 언제부터인가 사랑이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으니까요. 헤어졌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진건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슬펐습니다. 오늘은 나 혼자서 잃어버린 슬픈 마음을 한가득 두 손에 쥐고 겨울 바다 해안가를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갑니다. 한걸음 옮길 때마다 모래 안에서 바닷물과 함께 숨고 있던 작은 꽃게들이 나와 내 무거운 발을 감싸 안아줍니다. 차갑고 너무..
The Winter Sea│002 언제쯤일까, 예상을 하면서도 막상 나에게 기존의 루틴대로 살아가는 아주 작은 행복들이 갑자기 모두 흩어져 내 한 아름의 품 안에서 벗어나 사라질 거라는 것을... 내가 살아온 하루가 모아 나를 지탱하고 오늘도 또 하루를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도 가끔은 사치라도 느낄 때에도 내가 느낀 수많은 나의 지난 삶들의 모래알들도 거센 바람에 흩날려 또 다른 나의 미래를 뒤덮어도 괜찮아요. 오늘도, 내일도, 너무 걱정 말아요, 언제나 당신은 늘 잘해왔으니까요. 늘 그렇듯이 또 시간이 지나 나와 당신이 우리의 지난 시간들을 뒤돌아 볼 때 우리가 나란히 같이 걷던 발자국들이 모두 사라져 버려도 힘들어하지 않아도 돼요. 다시 당신과 나의 발자국들이 새롭게 또 남겨질 테니까요. 우리, 지나간 시간들이 추억으로 남아져도 행복..
The Winter Sea│001 추운 겨울날 겨울 바다를 보러 갑니다. 드문 드문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고 썰물과 밀물의 시간 사이에서 따사로운 겨울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 반짝이게 빛나는 그대를 봅니다. 바닷물에 쓸려 어딘가에 혼자 가만히 겨울 바다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때 또 다른 바닷물에 실려 내 옆에 와준 그대 내 곁에서 같이 추운 겨울 바다에서 외롭지 않게 춥지 않게 우울하지 않게 침묵으로 살지 않게 그리고 사랑에 대해... 나를 위한 그대가 겨울 바다에 실려 나에게로 왔습니다. 오늘따라 길고 긴 겨울 바다 햇살이 포근하게 우리를 안아줍니다. 참 좋은 하루. 나를 위한 그대와 같이. 고마워요. 내 곁에 지금도 있어줘서... The Winter Sea│001  THE BRUNCH STORY│나를 위한 그대 The Winter S..
몰래 쳐다본다. 빤히 쳐다본다. 어쩜 이리도 이쁠까? 몰래 쳐다본다. 어쩜 저렇게 잘생겼을까. 빤히 쳐다보다 순간 둘이 눈이   나도 모르게 고개를 휙 돌려 뻘쭘할 때마다 우린 그냥 잔잔하게 웃었네. 우리, 이거, 사랑이 막 오려하는 걸까? 사랑은 서로 이쁘고, 잘생기게 꾸며주는 것. 몰래 쳐다본다. THE BRUNCH STORY│빤히 쳐다본다.
당신은 나의 마음의 위안 당신과의 사랑을 이해가 아닌, 마음 가는 그대로의 속도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당신에게로부터 나는 매일 보고 싶음의 연속된 시간들뿐이니까요. 당신이 어디에 있든, 난 당신에게로 가는 작은 추억들과 우리 시간들의 통로를 감싸 안은 우리 사랑들을 담은 기억의 줄기예요. 당신은 나의 마음의 위안 THE BRUNCH STORY│당신과 어디든 연결된 작은 통로의 세상처럼...
자연의 구름은 원래 있었고 공장의 굴뚝 위로 계속 나오는 새 하얀 구름들. 기차처럼 계속 이어서 하늘로 가고 멈추지가 않습니다. 저 멀리와 근처의 이쁜 새 하얀 진짜 구름들은 말없이 가만 지켜만 봅니다. 공장 굴뚝에서 나온 구름들은 겨울바람에 밀려 작은 구름들로 조각내어 진짜 구름들 사이에서 숨어 버립니다. 자연의 구름들은 자연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만들어지지만, 인간이 만든 공장 굴뚝의 구름들은 자연이고 싶어 합니다. 지구가 아파하는 기후의 변화를 조금이라도 지구가 아파하지 않게 더 좋은 기술과 더 많은 관심으로 바꿀 수 있는 세상이 되어가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새 하얀 여러 구름들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당신과 같이 바라본 아름다운 겨울 바다에서 당신과 같은 생각으로 바다를 봅니다. 좋은 세상은 우리 다음 세..
건물과 건물 사이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건물과 건물 사이에 수많은 전선들과 함께 도시를 기록합니다. 생각해 보니,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들이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기록되어 갑니다. 잊고 살아가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CCTV 존재가 언제나 법과 함께 하기에 역사를 기록하기도 하고 사건을 찾아내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도심 번화가를 걷다가 파란 하늘을 올려다본다는 것은 추워서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끔은 나 혼자만 정지된 채 CCTV들과 셀 수 없는 전선들로 가려진 파란 하늘들처럼 잠시라도 나의 이런저런 감정들을 천천히 추스르는 짧은 시간의 여유를 만드는 것입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THE BRUNCH STORY│도시 길을 걷다가 파란 하늘 보고 싶어 보다
지금도 함께 하는 길 어디를 가든 언제이든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22시 넘어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무서운 그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어디를 가든 그날 함께 해준 모든 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는 지금. 곧 따뜻한 봄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길... 지금도 함께 하는 길 THE BRUNCH STORY│고마워, 그날 함께 해줘서
책은 언제나 우리들의 산책과 같다 "작곡가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누가 이렇게 물으면 나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계속 곡을 쓰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한다.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 히사이시 조가 말하는 창조성의 비밀 히사이시 조 지음│이선희 옮김│샘터  책은 언제나 우리들의 삶에 대한 방향과 감성의 경계다. 그런 경계들은 나로 하여금 깨질 수도 있고, 당신으로 인해 이어질 수도 있다. 당신은 책을 읽기 좋아한다. 나도 당신 따라 책을 읽기 좋아한다. 당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나도 좋아한다. 어쩔 수 없다. 내가 당신을 더 많이 사랑하니깐. 난, 당신에게 말한다. 늘. 단 한 번도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망설인적이 없다.라고. 당신에게 책을 짧게 읽어 주는 시간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지식 한아름을 ..
또 겨울에... 몹시 추운 겨울날이면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어디를 가나 바다 위에 얼음이 동동 떠다닙니다. 해안가를 따라가다 보면 나를 따라오는 바다 얼음들은 나에게 말을 건네줍니다. "안녕? 또 추운 겨울에 우리,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남극엔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남극에 온 것 같은 느낌의 겨울 바다 얼음 조각들은 진짜 추운 겨울을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봄이 오면, 이런 풍경은 볼 수 없겠지만, 언제나 늘 그렇게 생각해 왔듯이 지금, 너무나도 추운 날이라도 매 시간들을 즐기는 내가 되고, 당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뒤돌아 생각해 보면, 나이를 먹어가도 내가 조금씩 성장해 가도 지금 막 지나간 1시간 뒤의 나를, 어제 뒤의 나를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저렇게 겨울에도 오랫 만에 또 보..
난 당신의 워터 H2O 수소(H)인 나는 당신을 매일 그리워하는 나와 당신 때문에 살아가는 이유를 가진 나로 나누어지고 산소(O)인 당신은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의 존재를 가진 당신으로 나누어집니다. 당신이 아무 생각 없이 매일 마시는 물 같은 나의 존재로 난 당신의 워터. LA에서 우리나라 집으로 오는 대한항공의 Glaceau Smartwater를 손으로 잡다가 갑자기 끄적이는 단어들이 생각나다. 난 당신의 워터 THE BRUNCH STORY│아무 생각 없이 당신의 손에 잡히는 것처럼...
고인 물 인생의 잔잔한 파도들과 커다란 파도들이 단단한 내 생각들의 바위 위로 넘쳐흘러도 또 다른 진실과 사실을 담은 파도들로 인해 편견과 아집을 깨끗하게 쓸려 내보내는 그 자리에도 고인 물은 언제나 존재하고 점점 나만의 고집으로 채워진 고인 물은 결국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앞을 보지 못한다.    나도 모르게 나이 먹어 갈수록 고인 물이 되지 않게 내 머리와 마음을 늘 선예로운 지식과 진실들을 외면하지 않게 공부하는 내가 되어야만 나는 절대 고인 물이 되지 않는다. 고인 물 THE BRUNCH STORY│나는 절대 고인 물이 되지 않겠다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가만히 서 있었다 추운 겨울 조금만 참으면 곧 따뜻한 봄이 오겠지? 지금 모든 것들이 힘들다 해도 언제나 곧 좋은 날들이 온다는 것을 경험해 온 세상에서 추운 겨울이지만 걷다가 본 작은 섬 마을의 풍경이 내 마음을 대신하듯이 어느덧 마음 한 구석에서도 나에 대한 불안한 미래와 나에 대한 응원의 한마디를 생각하면서 겨울이 지나는 길에서  텅 빈 앞을 본다. 어느덧 나 혼자 앞만 보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보인다. 난 지금의 내 이런 기억들이 좋은 추억으로 기억 돼버리는 가까운 미래를 생각해 본다.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가만히 서 있었다 THE BRUNCH STORY│겨울이 지나는 길에서 앞을 보다
어제 2월 4일 도착한 사진으로 보는 SM-S938NAKEKOO 사전예약 2025.02.03 밤 11시 54분쯤 끝. 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컬러인 티타늄 제트블랙 구입 더블 스토리지 혜택. 판매 사이트에 표기된 문구 512GB 기기가 배송됩니다 512GB 기기를 256GB 기준가 가격에 구매 512GB 기준가 1,841,400원, 256GB 기준가 1,698,400원 정식 출시 2025.02.07     어제 오후부터 세팅 후 오늘까지 사용해 보면 오~ 감탄하는 수준의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단말기. 이젠, 직각에서 살짝 곡율이 들어간 디자인과 무광의 전체 블랙과 진짜 완벽한 플랫 디스플레이가 너무 좋은 것. 주문한 케이스가 제작 중이라서 언제 올진 모르지만, 강화 액정 보호 유리는 AR로 부착하고-일본제조 하이유니 와콤 S펜과의 조합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너의 등대, 나의 등대,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눈부신 벚꽃들이 우리 사이로 눈처럼 흩날리며 잔잔한 방파제위로 떨어질 때도 여름 뜨거운 태양에도 굴하지 않고 거센 삶의 폭풍에도 버티는 바다 위에서도 가을 우리들의 추억이 깃든 낙엽들이 바다 위로 떨어져 어디로 갈지 방황하는 시간에도 겨울 얼려고 하는 추운 바다 위로 새하얀 눈들이 떨어지져 녹는 그리움에도 너의 등대는 나를 위해 비치고 나의 등대는 너를 위해 빛난다. 그래, 너의 등대와 나의 등대는 평생 떨어져 마주 보고 있어도 서로를 위해 빛을 비춰주고 있기에 그 빛은 언제나 사랑스럽다. 너와 나 우리가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처럼... 너의 등대, 나의 등대,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THE BRUNCH STORY│평생 떨어져 마주 보고 있어도 사랑해
라면과 김밥과 김치와 단무지 12년 전 커다란 배안에 자동차를 넣고 제주도에 가는 날. 배를 기다리면서 바로 항구 앞에서 시켜서 먹은 라면과 김밥과 김치와 단무지. 2025년 지금도 변함없는 이 먹거리는 정말로 배가 고플 때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세월은 언제나 클래식하고 고전적이지만 변함없는 최고의 음식엔 늘 양보하는가 봅니다. 미래에도 여전히 라면과 김밥과 김치와 단무지는 최고의 밥상이라는 것도... 라면과 김밥과 김치와 단무지 THE BRUNCH STORY│12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같은 먹거리
너에게로 가는 문 문만 있는 문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문 아무리 그 어떤 사랑의 감정이라도 다시 서로의 문이 되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둘만의 세계를 같이 소유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 너에게로 가는 문 나에게로 오는 문 늘 우리 둘에겐 헤어질 수 없는 문이 되었습니다. 너에게로 가는 문 THE BRUNCH STORY│나에게로 오는 문
많이 추운 날 지난 여름날을 떠오를 때 지난 여름날의 숲 속에서 숲을 바라볼 때 무척 덥지만 매일 내 마음에 저장되는 나를 살게 하는 이유가 된 너를 감싸 안는 숲 속의 바람은 지친 내 삶의 눈부심을 대신 응원해 줄 때 지금의 추운 날도 곧 따뜻한 봄이 온다는 것을 많이 추운 날 지난 여름날을 떠오를 때 THE BRUNCH STORY│너를 감싸 안는 숲 속의 바람은
많이 추운 날 지난 여름날을 생각할 때 지난 여름날의 숲 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볼 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척 덥지만 시원한 숲 속의 녹색 은하수들과 하늘의 파란색들이 지친 내 삶의 눈부심을 대신 응원해 줄 때 지금의 추운 날도 곧 따뜻한 봄이 온다는 것을 많이 추운 날 지난 여름날을 생각할 때 THE BRUNCH STORY│숲 속 그늘 그림자들 사이에서
첫 느낌처럼 첫 발자국을 남길 때 버즈 올드린의 모습과 발자국을 촬영한 첫 달 위에서의 첫 사진가 닐 암스트롱 아무것도 없는 달에서 인류 최초로 첫 발자국을 남긴 닐 암스트롱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동시대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어쩌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비록, 태어나기 전의 역사적 일이지만 이런 역사를 통해 하늘을 올려다 보고 달을 보았을 때 생각하겠죠. 우리들의 인생도 그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새하얀 눈들이 이렇게 많이 쌓일 때 언제나 나의 첫 발자국은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의 달표면 같은 기분 좋은 시작임을... 그런 기분 좋은 시작을 당신이 먼저 제게 주네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첫 느낌처럼 첫 발자국을 남길 때 THE BRUNCH STORY│이런 느낌일까? 마치 내가 닐..
눈이 많이 내릴 때 설연휴 폭설 눈들이 온 세상을 새하얗게 스케치할 때 갑자기 내가 아플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하루 종일 내리는 눈송이들의 개수만큼 그리워하는 숫자가 되어 당신이 있는 곳에서도 눈이 내리네 눈이 많이 내릴 때 THE BRUNCH STORY│갑자기 내가 아플 때
도심에서 걷다가 하늘을 보면 한적한 도시의 길과 골목길을 걷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걷는 풍속 속에서 이리저리 많은 생각들이 들 때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문득 생각하다 하늘을 보니 겨울 하늘은 청명함을 그려놓고 나도 그 일부가 되어 긴 호흡을 들이켜고 옷깃을 더 여밉니다. 추울수록 따뜻한 집이 생각날 때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다 귀찮을 때 멍 때리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도심에서 걷다가 하늘을 보면 THE BRUNCH STORY│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언제든지 나를 추억의 미소로 안내해주는 너의 음악을 내가 가장 힘들 때 듣던 음악을 내가 가장 행복한 시절에 듣던 음악을 내가 가장 앞만 보고 달려갈 때 듣던 음악을 내가 잠시 숨고를 때 듣던 음악을 내가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듣던 음악을 텅 빈 아무도 없는 너의 빛나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가득 담은 숲 속의 한 건물 안에서 너와 나의 모든 생각들의 컬러들이 다 사라지는 흑백의 지난 기억 안에서 유난히 나에게 빛나게 다가오는 너의 음악을. 그래, 우리들에게 음악이란 이렇게 단아하고 흑백의 빈 공간들을 가득 울리는 너의 빛나던 학창 시절의 컬러 같은 너를 지켜왔던 음악 모음들이라는 것을. 언제든지 나를 추억의 미소로 안내해 주는 너의 음악을 THE BRUNCH STORY│시간과 공간마저 미래와 과거로 공존하게 만드는 것
작은 조각 케이크가 받침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커피와 같이 조금씩 먹으면 맛있는 케이크 우유와 같이 먹어도 맛있는 케이크 커피와 우유를 전혀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케이크 한입은 언제나 달콤한 유혹 중에 하나입니다. 케이크 한 입에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관계들의 생각들도 음악과 함께 케이크 한입에 내 인생 과정에서의 잔잔함을 꺼내는 순간들도 내 시간은 이미 맛있는 케이크의 부드럽고 스위트한 조니워커의 날아가 버린 향을 쫓아가고 당신을 생각하는 1주일 중에 토요일로 가는 시간들이 셀렘의 강도가 점점 진한 커피 향 같고 모노리스 같은 이 작은 케이크 하나는 심오한 우주의 존재들을 모두 사랑이라는 결론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거꾸로 들어도 절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는 중력조차 이겨 버린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는 맛있습니다. 작은 조각 케이크가 받침 바..
SM-S938NAKEKOO 사전 구매 사용기 2025년 1월 24일 00시 00분 사전구매 시작 보통 원하는 제품을 사전구매 할 경우 기본 3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작동하고 시작하는 편이 조금은 유리합니다. 혹시 몰라 준비한 것은 스마트폰 2개, 태블릿 1대, 아이맥, 맥북프로 등 모두 동시에 구입할 준비를 하고 구입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시스템까지 동시에 준비한 것은 이번에 작년의 갤럭시 S24 울트라 1 테라( 그 당시 최고 사양은 12기가 램)를 구입할 때 보다 더 전쟁 같은 상황이 나올 것 같은 예감에서 준비했습니다. 2025년 1월 23일 밤 11시 54분부터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에서 가격들이 오픈되면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열렸고, 2군데로 동시에 진입해서 결제를 시도합니다. 진입 후 제품을 고르고 결제 버튼으로 넘어가는 ..
빵과 샐러드와 드레싱 빵은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 같은 따사로운 감정을 담은 설렘 샐러드는 당신의 삶들을 감각적으로 담은 작품 같은 그리움 드레싱은 빵(설렘)과 샐러드(그리움)를 행복하게 스며들게 하는 당신 빵과 샐러드와 드레싱 THE BRUNCH STORY│설렘과 그리움과 당신
무언가를 축하하기 위해 술을 마실 때 드는 생각의 모음 같은 단편들. 술은 술을 마시는 사람과 술을 안 마시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술잔은 왜 부딪치는가에 대한 생각은 그냥 맥주 캔은 왜 부딪치는가에 대한 생각도 그냥 술 안 마시는 사람은 이 음식 진짜 맛있다. 술 잘 마시는 사람은 이 음식엔 술이 확~ 당기는데~ 적당히 마시는 술은 인생의 행복감을 마시는 것. 축하하고, 축하받는 자리에서의 술 한잔은 유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술잔에 같이 있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가득 채워 마시는 것. 적당히 마시는 술은 언제나 가장 좋은 자신을 만드는 것. 술 THE BRUNCH STORY│자리를 위해 술을 마시다
언어의 깊은 뜻은 언제나 감정으로부터... 내가 만일에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행복을 찾을 거예요. 만일에 당신도 당신의 모든 인생을 미리 다 볼 수 있다면 당신의 삶을 바꾸겠어요? 난 내 삶을 시작하는 모든 시작점을 당신을 처음 만난 날이라 말할 거예요.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관찰자의 입장이 아닌, 듣는 입장으로 당신의 언어들을 기억하고 싶어요. 언어의 깊은 뜻은 언제나 사랑하는 당신으로부터 시작되니까요. 그런 감정들을 말로, 그림으로, 기호로, 손으로, 신체의 표현으로 매일 표현하고 살아가고 싶은 것은 사랑하는 당신이 언제나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언어의 깊은 뜻은 언제나 감정으로부터... THE BRUNCH STORY│그 감정들의 언어들은 사랑하는 당신으로부터 컨택트(한국제목)│어라이벌 Arrival, 2016를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