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인생은 악보.
그 시작과 끝은 음자리표의 기호.
늘 자신의 희생으로
사랑과 인생을 안아주던 당신.
낮은음자리표처럼.
언제나 삶의 소금 같은 존재처럼.
음악
살아가면서 놓친 게 있나 되돌아 생각해 볼 때
음악이 주는 힘은
놀라움 그 자체일 때도 있죠.
그 음악을 만드는 악보의 존재처럼.
사랑과 인생을 안아주던 당신처럼 말이죠.
낮은음을 기억하는 당신의 기억도
나의 기억과 같으니까요.
음자리표 중에서
언제나 빛나게 해주는
낮은음자리표의 당신을 좋아합니다.
낮은음자리표
MOLESKINE Diary│낮은음을 기억하는 당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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