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잔잔한 파도들과 커다란 파도들이
단단한 내 생각들의 바위 위로 넘쳐흘러도
또 다른 진실과 사실을 담은 파도들로 인해
편견과 아집을 깨끗하게 쓸려 내보내는 그 자리에도
고인 물은 언제나 존재하고
점점 나만의 고집으로 채워진 고인 물은
결국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앞을 보지 못한다.
나도 모르게 나이 먹어 갈수록
고인 물이 되지 않게
내 머리와 마음을 늘 선예로운 지식과 진실들을
외면하지 않게 공부하는 내가 되어야만
나는 절대 고인 물이 되지 않는다.
고인 물
THE BRUNCH STORY│나는 절대 고인 물이 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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