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같은 흐름

 

추억과 기억은
언제나
당신으로부터 시작되는 나의 삶
난 그것을 이렇게 부릅니다

시간의 흐름을 담은 느린 별 같은 흐름




별 같은 흐름
MOLESKINE Diary│시간의 흐름을 담은 당신의 느린 사랑

동해바다가 보이는 높은 산자락
늦여름 새벽에 문득 하늘의 별들이 서로들 반짝거리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였고,
무거운 렌즈와 카메라를 손에 들고
숨을 끝까지 참으면서 별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심장이 터질듯한 마지막 시간까지
내 몸이 움직이지 않게 초집중하면서 촬영한 별 사진.

사랑도 이렇게 매 순간마다
초 집중하면서 당신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간다면,
사랑이라는 마음이 언젠가 전해 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