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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세이│당신

영화│오늘 이 시간대에 : 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천만영화라는 타이틀은 올해 12월이 가기 전에는 이룰 겁니다.

특히 배우 정우성의 천만이라는 타이틀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들도

대부분일 겁니다.

 

저 역시 드디어 정우성배우의 이름 앞에 가장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진 영화가 대표작이 되고

그 대표작으로 인해 천만배우가 되는 것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12월 12일 입니다.

오늘의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큽니다.

지금 이 날짜와 시간대에 서울에서 그날 일어난 일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

 

특히 20~30대의 젊은 분들의 관심과 비싼 영화표값을 지불하고

추운 겨울날에 극장에서 이 서울의 봄 한 편의 영화를 본다는 것에

진심으로 응원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 영화는 정치적 개념이 아닙니다.

이 영화는 사실을 기반으로 가진 영화의 한 허구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다를지언정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이 다를지언정

역사의 이 시간의 이 역사들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것

지금의 현 시간들의 삶들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허상들이 아닌, 진실의 이야기들을 가진 것이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위에 유일하게 비추는 등대이라는 것을

 

이 영화, 서울의 봄은 그런 등대 같은 영화입니다.

 

이제 곧 개봉관수도 많이 줄어들고

또 다른 영화들이 넘쳐나고

어느 순간 무대인사들도 줄어들거나 멈출 겁니다.

 

하지만, 천만이라는 관객수가 뉴스를 통해 보도될 때엔,

그동안 엄청난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빛을 내고, 인정받고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이름 앞에 천만이라는 이름을 달게 해 준 관객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큰 기쁨을 가질 겁니다.

 

그 역사적 기록에 가장 큰 획을 만들어가는

20~30대의 젊은 분들.

그래서 다행입니다.

진실을 가진 영화의 힘과 역사의 이야기들은,

결국 그 나라의 미래를 책임져줄 사람들에게 그 어떤 감정이라도

최소한의 진실을 알 수 있는 힘을 전달해 주는 감동이니까요.

 

 

영화│오늘 드디어 천만 : 서울의 봄 12.12: THE DAY,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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