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을 거슬러 나가는 문밖에
어느새 봄이 왔습니다.
흩날리던 빗방울들에
하나 둘 묻어 떨어지는 벚꽃잎들도
당신에 대한 나의 그리움들로
오후 햇살이 들려주는 잔잔한 선율로
나를 이끌어
당신이 있는 곳으로 손 내밀어 잡아줍니다.
시간을 가로질러 나가는 문 밖에 있는
마지막 벚꽃들을 마주 합니다.
그렇게 또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을 마주합니다.
그런 마주함이 참 좋아집니다.
시간을 거슬러 나가는 문밖에
THE BRUNCH STORY│그런 마주함이 참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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