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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세이│당신

풍경이란

 

여행을 가도
그 어디를 가도
멍 때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봐도
어느덧 나도 모르게
생각하게 되는 당신의 모습들

사랑한다는 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가 느끼는 그대로처럼

그리고
당신이 느끼는 그대로인 것이
나의 사랑이고
슬퍼할 수 없는
좋은 당신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
당신과 늘 함께라서
사랑 그대로 우리 둘에게
다가온
은은하게 빛나는
전구 빛과 같은 포근함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거
변하지 않는 그대로의 우리 사랑처럼
나의 하루를 안아줘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풍경이란
THE BRUNCH STORY│바라만 봐도 좋은 곳에서도 늘 당신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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