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물은 당신에게로부터 잔잔한 위로를 받아
소중한 기억들과 추억들을 담아 흐르는 저무는 놀 속을
뚫고 나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당신을 처음 본 5월 18일.
저녁 가득 저무는 아름다운 놀은
당신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빛나는 날.
당신은 언제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내가 잊지 않고 늘 함께라는 것을
두렵고 심장 떨리는 힘든 하루가 와도
버티고 또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이 나를 떠나지 않고
나를 마주하고 안아주었기에
힘낼 수 있었습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시간이 지난 오늘
나도 당신에게 프러포즈를 합니다.
평생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하고
평생 함께하고
평생 변하지 않는
평생 사랑할 수 있게
당신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당신은
나에겐
매일 저녁 밤마다
붉게 저무는 아름다운 놀입니다.
당신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THE BRUNCH STORY│우리의 5월 18일 당신을 처음 만난 날에 저녁 놀도 너무나도 눈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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