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제품들 중에서
마스터 시리즈는 마치,
스탠리의 마스터 시리즈와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콜맨 제품들 중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소재는
일본에서 직접 만들어 팔거나,
일본에서 디자인, 설계 후
중국에서 제조합니다.
초창기 마스터 시리즈의 테이블은 뱀부소재입니다.
가격도 비싸지만, 정말로 좋아요.
무겁긴 진짜 무겁지만,
수납, 얇지만 유용한 수납 천가방, 약간 쉽게 접고, 펴고
높이도 2단계로 조절가능하지만
무겁기에 뒤집어서 설치하는 편이 편합니다.
튼튼하고 무거워서 정확한 고정이 되며,
매뉴얼에서 표기된 무게까지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표면 코팅과 생각보다 강한 흠집에서도 살아남죠.
하지만 수납천 가방에 넣고 어깨에 매서 이동하는 건
정말로 무겁고 크고 힘듭니다.
│디자인을 보고 이것다. 해서 수많은 고민을 몇 개월 하다.│
사이드 테이블인데 무척 비쌉니다.
아무리 할인하고 쿠폰에 신용카드 추가 할인하고
추가 적립한다 해도 비쌉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합니다.
뱀부나, 원목처럼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멜라민 수지와 유리 섬유로 만든 재질이라서
무척 가볍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아무리 인터넷을 뒤지고 해도
의자 없이 바닥에 앉아서 이 테이블의 높이에 도시락 밥을 먹거나
음료를 먹거나, 차를 마시거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거나...
이런 정보가 아예 없어서 고민합니다.
수치상의 표기와 실제 사용은 다르니까요.
대부분 캠핑의자를 놓고 사용하거나
말 그대로 사이드 테이블의 용도로 사용해서
바닥에 앉아서 사용하는 용도로 괜찮을까 하는 생각에
몇 개월을 기다리다가 납득할만한 가격대로 떠서 구입합니다.
보통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콜맨 온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이것저것 갑자기 다 때려 넣어서 판매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를 노려,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신제품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품절되는 제품도 많아서 구하기도 힘든 제품도 있지요.
이 제품은 아주 가벼운 무게와 아주 빠르고 쉽게 펼치는 프레임과
손쉽게 이동가능한 것과 진짜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그냥 어디서든 다 사용가능합니다.
집이든, 밖이든, 차 안에서도
│사이드 테이블 중에서 가장 잘 만든 제품│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공식 명칭은
콜맨 버터플라이 사이드 테이블 2000036515
영문은
COLEMAN BUTTERFLY SIDE TABLE 2000036515
상판이 뱀부 대나무 소재가 아니라서 진짜 가볍습니다.
관리는 신경 안 쓰지만, 불과 열기에는 약하니깐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콜맨 뱀부 사이드 테이블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프레임은 알루미늄이고, 설치 후에도 전체를 들면
그래도 무척 가볍습니다.
튼튼하고 가볍다.
거기에 디자인까지 이쁘고
하드웨어의 구조적 디자인도 심플하다.
이 정도면
정말로 잘 만든 테이블입니다.
근데, 인간적으로 정가 판매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하지만, 7만 원에서 8만 원 안쪽이면
납득할만한 가격입니다.
물론, 국내 무상 A/S 1년은 포함이고,
콜맨 제품은 중국제조라도
라인업에 따라 만족합니다.
제품 디자인과 버티는 내구성도 좋아서
원하는 디자인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디자인된 게
많긴 합니다.
오랜만에 우연히 본 디자인에
많은 고민후 콜맨 제품들을 구매하다.
사이드 테이블
THE BRUNCH STORY│200003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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