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시작되었지만
가을은 아직 아련한 지난 추억 만들기만 하려는가 봅니다.
파도소리만 조용하게 가을 바다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뜨거운 여름은 아직도 가을에게
오지 말라고 합니다.
욕심쟁이 여름.
그래서
바다 물결은
삐져서
시원한 파도조차 만들지 않네요.
삐진 바다 물결
MOLESKINE Diary│가을이 오려하는데 아직도 여름이 이르다 하네
'당신│블랙에디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시 한가운데의 바다 물결 (6) | 2024.09.06 |
---|---|
떠나고 싶지만, 남을래... (8) | 2024.09.05 |
두려움을 가슴 한편에 머금고, 어디로 가는 길일까? (0) | 2024.09.03 |
안녕 (2) | 2024.09.02 |
오늘의 운세 (2) | 2024.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