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있는 추억들
그 추억들이 겹겹이 벚꽃잎들처럼
한가득 피고
4월의 눈꽃들이 흩날리는 벚꽃잎들처럼
지난 추억들이 기억에서 잊혀갈 때
무언가 나도 그리워하게 됩니다.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우연히 만난 인연을 꿈꾸듯이...
나에게도 그런, 심장 뛰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4월의 벚꽃나무아래
혼자 걷다가
올려다본
밤하늘의 별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길 바라면서
벚꽃 잎 사이로 비치는 별에게
언젠가 나에게 올 당신의 이름을 붙여봅니다.
그 별 옆의 별에게는 내 이름을 붙여봅니다.
나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리움을 매일 가득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또 하루가 내 마음을 쓰다듬어 주며 가고
집으로 걸어가는 나의 그림자는
또 나를 토닥여줍니다. 괜찮다고...
4월의 눈꽃들이 흩날리는 벚꽃잎들처럼
4월의 눈꽃들이 흩날리는 벚꽃잎들처럼
MOLESKINE Diary│나에게도 그런, 심장 뛰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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