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가을 닮은 수많은 꽃들과 단풍의 향기들을 가득 머문 화분위로
바람이 분다. 그건 단아한 카페 창문 같은 아름다운 그리움과 간절함
어느 순간 당신의 꾸민 화분의 꽃들이 활짝 필 때면, 그리움을 가득 담은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그건 단아한 카페 창문 같은 아름다운 그리움과 간절함
화분을 좋아하는 당신의 사랑스러움 같은
그렇게
몇 년 후에 생각하는 건
그런 날조차 행복함이였다는것을.
오늘도 보고싶은 하루의 당신을 위한 시간들은
매일 매일 써내려가는 낯선 카페에 걸린 화분들 사이로 핀 꽃의 주인공이처럼...
사랑하니깐.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사랑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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