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하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닮아가게 되고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들 중에
내가 못 먹는 음식들도
조금씩 먹게 되고
그 음식의 맛이
당신 덕분에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은
그런 힘이 있습니다.
만일에 당신이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면,
사랑에 빠져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면,
당신도 어느새
매운 음식을 같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짬뽕을 못 먹는 사람이
사랑에 빠진다면
조금씩 짬뽕도 잘 먹게 됩니다.
달달한 사랑도
매운 사랑도
모두
당신 때문에 알게 되는
같은 사랑이니까요.
당신과 같이 먹는 음식들은
떨어져 있어도
혼자 먹어도
기억으로 먹는 나의 소중한 음식이니까요...
기억으로 먹는 차돌짬뽕
THE BRUNCH STORY│짬뽕은 맵다 마치 사랑처럼
'사진 에세이│당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두 벚꽃처럼 (0) | 2026.03.30 |
|---|---|
| 하루의 바다 여행 (0) | 2026.03.29 |
| 먼 그리움을 삼켜버린 (0) | 2026.03.27 |
| 말 한마디에 세상을 다 가진다는 것은 (0) | 2026.03.26 |
| 맥북에어, 맥북프로 잠금 화면에서 키보드 먹통 때 (0) | 2026.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