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따뜻한 손을 잡고 산책하는 것도
너의 포근한 팔짱을 끼고 거니는 것도
더 많이 기대고
더 많이 바라고
더 많이 가지고 싶은 욕심들이
좋아하면
더 마음 아파해지고
더 힘들어지는 것도
우리 함께 했던 추억들의 썰물이 빠지면서
남긴 수많은 흔적들은
모두 한 방향으로 향하는데
그곳엔
언제나 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너를 만난 이후
단 한 번도 너의 이름을 잊은 적이 없으니깐.
너의 겨울바다는 나의 겨울바다이고
내 인생의 종점은
언제까지나 너의 이름이야.
내 이름보다
너의 이름을 더 사랑하니깐.
그러니
우리
어떤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마요.
난 너 없이는
밀물이 와도, 썰물이 와도
언제나
너에게로만 향하는 내 사랑의 흔적들이니깐.
The Winter Sea│THE END│013
THE BRUNCH STORY│너의 겨울바다, 나의 겨울바다
The Winter Sea│THE END│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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