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에세이│당신

하늘의 너라면

 

찬바람이 부는 겨울 바다
혼자 하늘을 나는 너
내 눈엔 너의 모습이
외롭지 않다고 느껴
아마도
나도 너와 같은 모습일까?

지금
하늘을 날고 있는 너라면
어디로 가고 싶니?

난 말이야
진짜 가고 싶은 한 곳으로 갈 거야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난 그것을 이렇게 부를래

"우린 운명"




하늘의 너라면
THE BRUNCH STORY│어디로 가고 싶니?

'사진 에세이│당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리 복잡하고 얽혀도  (0) 2024.12.21
겨울 바다 하늘에  (0) 2024.12.20
겨울이라도, 이토록 잔잔하게  (4) 2024.12.18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0) 2024.12.17
별은 늘 당신 편에서  (0)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