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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세이│당신

산들바람처럼

 

저 부드럽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당신의 사랑

나는 당신의 사랑을 먹고 자라나는 이름 없는 풀

오늘도 눈감고 온몸에 휘감아 안아주는 산들바람의 손길은

가끔, 슬프거나, 힘들거나, 지쳐 쓰러지듯 잠들 때

기분 좋은 산들바람으로 나를 위로해 줍니다.

산들바람처럼, 당신의 사랑처럼




산들바람처럼
MOLESKINE Diary│눈감고 온몸에 그대로 닿는 기분 좋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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