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많이 내린다
울창한 숲 속의 작은 강가에
물보라를 뒤에서 거세게 밀어내는 또 다른 나의 감정들 사이로
작은 나무 한그루가 거센 물살에 흔들린다
버틴다는 거
흔들리지만 버틴다는 거
혼자만의 감정들 사이에서도
그래
잠시뿐일 거야 그렇지?
사랑도
삶의 힘듬도
꿈들도
나만을 위한 찾아갈 수 있는 길들도
매일 그렇게
수많은 감정들 사이에서도
거센 물보라에도 서 있는 한그루 작은 나무처럼
단 하나
늘 너를 생각해
사랑해
아련히
버틴다는 거
THE BRUNCH STORY│한그루 작은 나무가 거센 물살에 흔들린다
'사진 에세이│당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딸기 (0) | 2025.09.26 |
|---|---|
| 늘 항상 (0) | 2025.09.25 |
| 맛있는 튀김을 볼 때 그리고 먹고 싶을 때 (0) | 2025.09.23 |
| 살짝 비 올 때 숲 속을 산책하면 (0) | 2025.09.22 |
| 너의 구름 나의 구름│다섯 (0) | 2025.09.21 |